수원시청의 한승민이 충북 영동에서 열린 영동장사 씨름대회 첫날 백마급(80㎏ 이하)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승민은 22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08 영동체급별장사대회 백마급 결승전에서 울산 동구청의 이진형을 맞아 연속 세 판을 이겨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한승민은 5판 3선승제의 결승전에서 이진형을 잡채기 등 기술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월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백마·거상급(90㎏ 이하) 통합장사에 등극했던 한승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 낮은 백마급으로 출전해 8개월 만에 우승 꽃가마를 탔다.
수원시청 소속의 박현욱 역시 백마급에 출전해 준결승까지 올랐으며, 최종성적 3품(4위)을 차지했다.
수원시청 씨름부는 지난 9월 추석 장사 씨름 대회에서 이주용(거상급), 윤정수(청룡급) 선수가 각각 체급 장사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영동 대회 첫날부터 백마장사를 배출하는 등 씨름계 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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