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즉시 육안검사로 병 진단 가능…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 진료
아주대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피부과, 성형외과가 합동으로 피부와 피부에 딸려 있는 기관에서 발생한 암과 종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피부종양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피부종양 클리닉은 그동안 해당 진료과나 진단, 검사, 수술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하고, 한번 방문에 모든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합동으로 진료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이다.
이는 환자가 병원 방문 즉시 육안검사로 병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거나 수술계획을 세워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완치는 물론 가능한 한 수술 흉터를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은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 클리닉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피부종양 의심환자의 경우 대부분 찍어냄 생체검사(punch biopsy) 후 다시 절제와 조직검사를 하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시간 등에 대한 환자들의 불만이 있는데다 최근 미용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종양수술 후 남는 자국을 최소화하려고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피부암, 피부종양 클리닉 박동하, 김유찬 교수는 "이번 클리닉의 개설로 진단과 검사가 신속해 진 것은 물론 크기가 작은 종양의 경우 외래에서 부분마취로 바로 수술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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