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 예산 ‘민생안정·경제활성화’ 중점 투입

총 12조9천788억원 편성… 올해보다 4.6% 증가

경기도가 ‘민선 4대 공약사업 마무리’,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및 생활편익 향상 인프라 구축’ 등을 내년 중점 사업으로 선정, 집중 지원에 나선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예산을 일반회계 10조 290억 원, 특별회계 2조 9천498억 원 등 모두 12조 9천788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8년도 당초 예산 12조 3천841억 원보다 5천947억 원(4.6%) 늘어난 수치다.

도는 경제활성화·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 및 기술지원에 360억 원, 산업용지 조성 66억 원,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132억 원 등을 우선 편성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184억 원), 영세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59억 원),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에 117억 원 등을 편성, 민생 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도는 체계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수도권 광역도로망 구축(1천115억 원), 민자도로 건설(574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1천854억 원), 저상버스 도입지원(153억 원) 등의 예산도 책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공사진도, 이월비 집행 잔액 등을 종합 검토해 신규 사업 억제 및 내년 마무리 사업 위주로 예산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