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클래식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수원시향,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제188회 정기연주회

▲ 첼리스트 양성원.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양성원이 전하는 클래식 바이러스’를 주제로 삼는다.

영국 ‘더 선데이 타임즈’는 양성원에 대해 “그는 경지에 이른 예술가이다.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추호도 음악적 허영을 찾아볼 수 없다”고 극찬했다.

그런 그가 수원의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팬들을 매료시키고자 도문화의전당 무대를 밟는다.

연세대 음대 교수인 양성원은 화려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서 한국 대표 솔리스트로 선정, 서울시향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 관람객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수원시향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과 4번’을 연주한 뒤 양성원과 함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공연의 전반부를 마무리한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나서 수원시향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통해 선율이 어떻게 병풍처럼 펼쳐지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수원시향이 준비한 '클래식 바이러스'가 일반인들의 시선을 어떻게 잡아당길지 궁금하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다. 문의:031-228-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