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주중환) 주민자치센터 수지침 수강생들은 11일 '온정리 마을'을 방문, 농업 일로 지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지침 시술을 벌였다.
이 행사는 평동 특화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설됐으며 수강생들은 1차로 지난달 24일 제6회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봉사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봉사에 그치지 않고 평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행사는 물론 노인정 34곳을 주기적으로 방문,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수강생 김서익 씨는 "물질적인 도움은 주지 못하지만, 어르신들께 수지침 봉사를 펼침으로써 내 부모님께 자식으로서의 효를 행한 것처럼 마음이 찡하고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온정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이운형 씨는 "노인들이 팔다리가 쑤시고 아픈 곳이 많지만, 교통 불편으로 병원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지침 자원봉사를 펼쳐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