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재단법인 수원FC’가 11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FC는 지역과 지역 내 축구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은 물론, 장기적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시민구단’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일보 11월 5일 자 참고>
11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수원FC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는 명예이사장인 김용서 시장과 예창근 부시장(단장), 남연식 수원시 축구협회 회장 등 지역 체육인을 비롯한 시의원, 기업인 등 17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발기인 총회에서는 재단법인과 축구팀 명칭 제정, 정관 확정과 임원진 선출, 사업계획서 등을 의결했다.
(재)수원FC는 2003년 3월에 창단한 수원시청 축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지역 각계각층과 시민들이 동참하는 축구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법인화로 다양한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 사업,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재)수원FC는 축구단 운영지원은 물론 지역의 초·중·고 우수 축구선수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축구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축구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프로시민구단으로 전환해 국내 최초의 프로팀 간 지역 더비(수원 블루윙즈-수원FC)로 지역에 축구 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비전이다.
명예이사장인 김용서 시장은 “스포츠 메카 도시 수원의 위상에 걸맞은 축구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