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29회 청룡영화상’ 개막

▲ <사진제공 = 제29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축제의 한마당인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과 함께 올해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제작된 한국영화 98편 중 최우수작품상에는 납치당한 딸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그린 ‘세븐데이즈’를 비롯해 한국 핸드볼 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한국판 서부극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연쇄살인범을 쫓는 내용의 ‘추격자’,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크로싱’ 등 5편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 감독상에는 ‘신기전’의 김유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김지운, ‘크로싱’의 김태균,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에는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 ‘강철중’의 설경구,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송강호, 이병헌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여우주연상에는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문소리,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님은 먼곳에’의 수애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제29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0일 오후 7시25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