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배추·무 절반값에 팝니다”

▲ ⓒ 농협 경기지역본부

농협은 25일 김장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국 13개 농협유통센터에서 전국 우수 산지에서 직송한 배추 100만 포기와 무 17만 단을 시세보다 50% 싸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추 100만 포기(약 3천500톤)는 5톤 트럭 450대, 무 17만 단(약 1천500톤)은 150대 정도의 분량이다.

이번 행사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김장 채소 판매확대를 통해 생산농민을 지원하는 한편, 농협판매장 이용고객에 대한 수익환원의 하나로 마련했다. 또 최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절임 배추를 포함해 젓갈, 천일염, 고춧가루 등 품질 좋고 안전한 김장용 부재료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외 특설매장 등에서는 김장관련 체험 및 시식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할 때 자녀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배추·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할인판매에 따른 손실은 농협이 전액 부담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비자에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