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전곡항·제부항에 마리나 시설 건립

도, 2020년 완공 시화호권 관광 프로젝트 추진

화성시와 안산시에 걸쳐 개발될 시화호권 관광 프로젝트 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도에 따르면 화성 전곡항, 제부항 등 이 일대 4곳에 2020년까지 요트 1천733대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과 해양리조트, 테마파크, 체육시설, 수목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안산시 선감도 옛 도립직업전문학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경기관광공사 직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발표됐다.

특히 이날 도는 이날 SK㈜와 메추리섬 마리나 및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전곡항에 모두 620억 원을 투자, 633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제부항에는 617억 원을 투자, 500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각각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항에도 민자유치를 통해 400척의 요트 정박용 마리나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송산면 일대에는 2013년 개장을 목표하고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