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스케이트 타러 종합운동장으로 가자!"

수원시설관리공단, 19일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 개장

수원시 도심에 야외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이 들어선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을 겸비한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를 개장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활용도가 떨어지는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R/C 경주장을 각각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으로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오는 19일 개장해 내년 2월 28일까지 72일 동안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눈과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얼음조각, 이글루, 북극사진관 등 북극체험전도 설치한다.

특히 행사장 내에 LED조명과 은하수 조명을 이용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야외 아이스링크에 버금가는 겨울 테마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또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 체험관을 이용한 뒤 하이브리드 꼬마기차를 이용해 이동,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아이스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 원이며, 아이스링크는 5천 원이다.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는 (주)쥬쥬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운영하며, 매일 아침 10시~밤 9시까지 운영한다. 공단은 아이스파크 이용객이 4만여 명(수입 8천만 원 추정) 이상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공단은 올여름에도 종합운동장 내에 에어슬라이딩 워터파크를 운영해 3만 1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는 한편 3천600여만 원의 수입도 올렸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종합운동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레포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내에서 가족들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