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지난해보다 40%나 줄어
경기도 내 부동산 거래량이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지난해보다 4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0월 도내 부동산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토지(면적)와 건축물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39.4%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토지거래의 경우 총 거래량은 3만 5천548필지로 지난 9월(3만 6천856필지)에 비해 3.5%(1천308필지), 지난해 같은 달(5만 4천83필지)과 대비해서는 34.2%(1만 8천535필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지거래 면적도 2천180만 4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6%(전월 대비 11.2%)나 줄었다.
아파트를 포함한 건축물 거래량 역시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월 건축물거래 건수는 전월 2만 2천784동(호)보다 8.6% 줄어든 2만 817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1만 6천827동)나 급감한 것이다.
아파트는 지난달보다 11.1%(1410호),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7.4%(1만 132호)가 줄어든 1만 1천220호가 거래됐다.
도는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당분간 부동산 가격하락 및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종부세 개선, 주택거래 신고지역해제,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해제 등이 이뤄질 내년에는 2~5%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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