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가두자립직업청년회, 구청에 50만원 성금 전달
수원시 영통지역 구두수선점 운영업자들이 구두를 닦아 번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통구 가두자립직업청년회 회원 18명은 지난 5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 원을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가두자립청년회는 크고 작은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직장생활이 어려워 일정기간 동안 자립을 위해 거리의 한 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구두를 수선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수선공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본인들보다 더 힘들고 곤란한 처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보탬을 드리고 싶다며 회원들끼리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이다.
주민생활지원과 권혁찬 과장은 "회원들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해 모은 성금이라 나눔,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소중한 성금"이라며 "소중한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그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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