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노작문학상에 이영광 시인 선정

홍사용 시인이 남긴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한편, 훌륭한 시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노작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6일 라비돌 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있었다.

화성문화원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노작문학상에 이영광 시인의 작품 ‘물불’ 외 4편의 시를 선정, 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노작문학상은 매년 전국에서 발행되는 문예지를 중심으로 각종 간행물에 발표된 작품과 출판사에서 발표된 시를 총 망라해,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 1명을 선정, 그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는 상이다.

심사위원회의 정진규 시인, 김명인 시인, 조정권 시인은 예심을 거쳐 올라온 10명의 시인 중 이영광 시인의 ‘고사목지대’ 외 4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김영광 시인은 1967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고려대 영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해 1998년 문예중앙에 빙폭 외 10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 그해 문예중앙 신인 문학상을 받았다.

이형권 문학평론가는 “이영광 시인은 현실의 모순을 통찰해 그 너머에 존재하는 원융의 세계를 꿈꾸는 시인”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