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TFT-LCD 업체, 도내에 3억 달러 투자

김문수 지사, 오늘 ‘아반스트레이트’사와 생산공장 설립 MOU

경기도가 일본의 대표적인 TFT-LCD 업체인 ‘아반스트레이트(AvanStrate, 구 NH테크노글라스)’사로부터 모두 3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방일 중인 김문수 지사는 9일 ‘아반스트레이트’사 관계자와 'TFT-LCD용 유리기판 생산공장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 따라 ‘아반스트레이트’사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3억 달러 규모의 공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따라 2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25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를 유보하고 있는 많은 LCD 메이커들의 신규투자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반스트레이트’사는 지난 8월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이 지분 52.6%를 인수,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평택 현곡단지 외투지역에 입주해 2억 6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도는 8일 오후에는 일본의 태양전지용 레이저 가공기 제조업체인 ‘카타오카’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카타오카’사는 400만 달러를 투자해 평택시 현곡단지 내 6천600㎡ 부지에 박막형 태양전지 제조용 레이저 가공기 생산 시설 등을 건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