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 사랑의 가게, 12일 개점 2주년 기념 바자회

수원시 권선구청 내에 운영 중인 '권선 사랑의 가게'가 개점 2주년을 맞아 기념 바자회를 개최한다.

권선구새마을부녀회가 운영 중인 권선 사랑의 가게는 지난 2006년 12월 12일 개점해 시민, 공직자들로부터 2만 8천292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수익금 3천324만 8천 원을 올렸다.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탁되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기념 바자회에는 주민,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1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5곳, 각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단체, 동별 부녀회와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는 한편 구내에 있는 대규모 점포에도 기탁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권선 사랑의 가게 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간 매월 첫 째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기증의 날로 운영해 왔고 공직자 1인당 1점 이상 기증 운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권선 사랑의 가게는 구매가 곧 자선이 되는 아름다운 소비문화 운동이다"라면서 "단순한 일회성 알뜰매장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원순환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