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RPC 쌀 판매 촉진 마케팅

▲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도 쌀 시장의 위축을 우려,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판매 활성화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 처인구 남사면 한화리조트에서 '2009년 RPC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회의'를 열고, 경기미 차별화 추진과 함께 RPC 쌀 판매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RPC협의회 장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RPC 장장들은 2008년도 쌀 생산량 증가, 쌀 소비량 감소, 시장공급량 증가 등으로 2009년도 쌀 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호소했다. 2008년산 자체 벼 매입이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한 27만 6천 톤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경기미를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미질관리와 품질고급화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윤종일 본부장은 "올해 풍작으로 농민들이 기뻐야 하는데, 각종 영농자잿값 인상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제값을 받지 못해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경기미 판매 촉진과 RPC 경영활성화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