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청년 취업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를 내년 3월쯤 참가 인원을 2배 늘린 규모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09년에도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며, 참가 인원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일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잡코리아에 위탁해 취업성공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선정한 청년 구직자 100명이 참가해 셀프스피치, 커뮤니케이션과 프레젠테이션 강좌, 실전 모의면접, UCC이력서 만들기 등 다양한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취업성공프로젝트를 채용 희망 기업과 연계하는 한편, 온라인 인재추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11월 말 기준으로 참가자의 60%에 해당하는 60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권나연 씨(여·장안구·11월 취업)는 “시에서 마련해 준 취업지원프로그램 참가 이후 직장을 구하게 돼 기쁘다”며 “대학 졸업 후 진로가 막연한 청년을 위한 구직지원 프로그램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밖에 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등 청년층 230명을 시청과 사업소,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각각 배치해 행정 업무를 보조하게 하는 등 청년층 직장체험 연수를 진행하며, 1인당 100만 8천 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오광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통계청이 밝힌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실업률은 6.8%로 평균 실업률 3.1%의 2배”라며 “취업성공 프로젝트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