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독도 사랑 정신 함양 등의 민족정신 회복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민족 가슴 속에 깊이 자리한 섬 독도. 그리고 고조선의 역사와 우리 고귀한 민족정신 등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가슴이 뜨거워질 것이다.
수원일보사는 지난 6월~11월까지 경기국학원과 함께 민족정신 함양과 자랑스러운 고대사 교육 홍보를 위해 학교,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역사 바로알기 사진전', '국학강의' 등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3만여 명이 관람하거나 국학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독도를 사랑하게 됐다고 호평했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다케시마) 영토 편입 야욕 등으로 우리 민족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련 지식 확충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다.
서구의 경우 민족주의 태동과 함께 자국 민족의 역사학이 동반 발전하는 과정을 겪었다. 이는 고유의 역사를 통해 국민을 단합하고 자긍심을 일깨움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했던 뜻이 담겨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민족의 학문은 무엇이며 또 역사의식이 어떤 것인지 일깨우는 소중한 행사였던 우리역사 바로 알기 사진전과 국학강의가 달려온 6개월을 돌아본다.

● 우리 민족 얼 담긴 우리 국토 ‘독도’
독도는 지리적으로 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에 서도는 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에 자리 잡고 있다.
총 면적은 18만 7천554㎡로 동도 7만 3천297㎡, 서도 8만 8천740㎡, 부속도 2만 5천517㎡) 등이다.
일반인들이 독도를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경기도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 바로 알기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국학원(원장 배병훈)은 지난 6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천, 과천, 수원 등지에서 독도사진전을 개최했다.
이 사진전은 '바른 역사 밝은 민족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수원일보사와 경기 국학원이 주최했고 후원에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시민연대와 경기국학원시민연합이 동참했다.
이 행사가 찾아가는 곳은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운동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유관단체나 공공기관, 초등학교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참여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행사 기관과 장소는 경기도생체협 기공대회(6월 29일, 부천실내체육관), 정부과천청사(7월 21일~8월 1일, 과천청사 안내동), 경기도립과천도서관(8월 4~12일), 수원올림픽공원’(8월 13일, 통일기원 전국달리기 대회), 오산시청(8월 18~29일) 등에서 개최됐다.
또 대한주택공사 서울본사(8월 25~29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9월 1~11일), 소방방재청(9월 22~23일), 수원신성초등학교(10월 13~17일), 수원효원초등학교(10월 20~24일), 수원지동초등학교(10월 27~31일), 보라초등학교(11월 4~7일)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독도사진전에는 모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작품마다 독도가 우리 국토임을 다시한번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 우리 민족 학문 ‘국학 강의’ 병행 실시
인터넷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본 독자라면 진정으로 가슴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련함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정에 잠시 북받쳐 오르는 감동의 눈물을 숨겨야 했다.
이 같은 동영상의 파급력과 함께 지식으로서 국학을 알리는데도 경기국학원은 노력했다.
바로 정길영, 신혜옥 강사가 나선 '국학 강의'가 그것이다. 이 강의는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는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등이다.
주 강의 내용이 우리 민족이 개인주의 의식이 팽배한 가운데 부정적인 정보들을 탈피, 나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존심에 눈을 뜨게 하는 교육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강의가 영일중,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실버회원, 팔달구청, 남부경찰서, 서부경찰서 등 학생, 공직자들 위주로 이뤄져 우리 사회의 기반부터 착실히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작업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 국학강의 투톱 "힘들지만 보람 느꼈다"
국학강의에 나선 정길영, 신혜옥 강사는 국학강의를 마친 뒤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작업에 동참해 흐뭇했다"면서 "수원권뿐만 아니라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국학강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길영 강사는 "국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역사, 문화, 철학 등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러니 관심도 적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의가 끝나고 나서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일 하십니다'라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기뻤다"면서 "아이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고 말했다.
신혜옥 강사는 "수원일보사의 공동주최로 서부경찰서, 남부경찰서 등 관공서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국학강의를 진행하게 돼 우선 감사드린다"면서 "역사강의를 통해 듣는 이들의 가슴이 살아나고 눈이 빛나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 자부심이 깨어나는 가슴 뛰는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 강사는 "많은 분이 이 교육은 꼭 필요한 것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나아가 우리 온 국민이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깊은 고민 할 기회가 생겨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했다. 앞으로 국학강의가 많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