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절감한 예산 21억 투입, 한시적 일자리 2천275개 창출

농촌진흥청이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올해 아껴쓴 예산을 긴급 투입, 한시적 신규 채용자를 대폭 늘렸다.
농진청은 17일 3개월, 6개월씩의 한시적 채용 인원 2천757명 중 경기지역 150여 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신규 채용자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배정 예산 가운데 개혁과 농업 R&D·선진화 보급 등 절감한 예산 21억 원으로 일시 고용한 인력은 농산물 생산. 수출 현장기술 지원 1천931명, 농경지 토양검정 DB구축 214명, 농가 기술경영컨설팅 지원 181명, 해외농업 DB구축 50명, 바이오에너지·조사료 작물생산 지원 381명 등이다.
채용 인력은 이날부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농진청과 각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월 13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농진청은 지난 8~10일 동안 모두 6천 27명이 응시,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업별로 농과계 졸업생들을 우선 채용했다고 밝혔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이달 말까지 이공계대 인턴(109명), 행정인턴(21명), 신규연구인력(박사 25명)을 채용해 바로 연구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