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불우한 이웃들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 두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에 근무하는 김선옥(7급) 씨.
공공근로신청 관계로 사무실을 자주 방문하는 박 모 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장염으로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몸이 괴롭고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박 모 씨가 자꾸만 생각나 동료에게 부탁해 즉시 쌀 40㎏을 전달했던 것.
김선옥 씨의 부탁을 받고 쌀을 전달했던 상하수과의 이혜진(8급) 씨는 박 씨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보고 자택에 돌아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박 씨는 김선옥 씨와 이혜진 씨의 따뜻한 마음 때문에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남의 슬픔을 나의 슬픔처럼 느끼며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와 이 씨는 친구사이로 시청 공직 사회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으며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 공무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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