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밑거름 수원시에 감사"

수원삼성 차범근 감독, 우승컵 안고 수원시 방문

▲ 18일 오후 2시 수원시청을 방문한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과 수문장 이운재, 주장 송종국 선수가 김용서 수원시장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수원시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과 수문장 이운재, 주장 송종국 선수가 18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올해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맞수 FC서울을 누르고 4년 만에 K리그 챔피언으로 등극한 수원 삼성 방문단은 이날 오후 2시 우승컵을 안고 시장실을 찾았다.

차범근 감독은 "110만 '축구수도 수원'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김용서 시장님의 축구사랑, 우리 선수들의 투혼이 합쳐져 K리그 챔피언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수원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기를 펼쳐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올해 수원에서 많은 축구경기가 열렸지만, 이번만큼 많은 관중이 몰린 게임이 없었다"면서 "수원 관중의 뜨거운 관심에 걸맞은 활약을 내년에도 펼쳐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이어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차전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