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타임캡슐, 다복가정 기념패 등 기념행사 다채

1949년 8월 15일 시(市)로 승격한 수원시는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2009년 기축(己丑)년에 창작 뮤지컬 공연 등 승격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뮤지컬(2억 원)을 기획해 2009년 말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는 총 8억 원을 투입하는 창작 오페라 공연을 기획했으나, 경제 사정과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또, 2009년 상반기 중에 행궁 앞 광장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10월 중엔 수원 국제 합창제 콩쿠르를 개최할 예정이다. 1949년부터 현재까지 시 역사를 담은 ‘수원시사(市史)’도 편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은 물론 타임캡슐을 제작해 40년 이후 후세에게 전할 기념물을 매장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밖에 4대가 함께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가정을 발굴해 ‘효원의 다복가정’ 기념패를 수여함으로써 효(孝)의 도시 수원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또, 1949년 8월 15일 시 승격일을 전후해 수원에서 출생하고 수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원둥이’에게도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1793년(정조 17년) 화성유수부로 승격한 이후 1895년(고종 32년) 수원군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949년 8월 15일 수원시로 승격했고 1967년 6월 23일 경기도청이 수원시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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