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로 만든 쌀국수가 미국으로 첫 수출에 올랐다.
23일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여주쌀국수' 공장에서 열린 첫 수출 기념식을 마친 뒤 제조사인 (주)현농은 컵면 2만 5천 개(1만 2천 달러 상당)를 수출차량에 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수 여주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현농의 대미수출에는 김 지사의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상인대회'에서 미국 바이어에게 여주쌀국수를 소개해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
이날 수출된 쌀국수는 지난달 11일 계약을 맺은 미국 BIG(Beyond Investment Group)사를 통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1차 수출물량을 선적한 현농은 이날 BIG사와 100만 달러 상당의 쌀국수를 추가로 수출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한편, 지난 6월 7일 설립한 현농은 973㎡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여주쌀을 재료로 쌀국수 컵면, 쌀우동, 쌀자장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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