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며 클래식 배워요"

경기도문화의전당, 어린이 위한 '비엔나의 음악상자' 공연

▲ '비엔나의 음악상자' 공연 한 장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소공연장에서 '비엔나의 음악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의 부제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 여행 에듀-콘서트'다. 에듀 콘서트란 공연을 통해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지향하는 특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 때문인지 마임, 마술, 영상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혼합돼 있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연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쥐 캐릭터를 화자인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점도 눈에 띈다.

주인공인 쥐돌이는 음악도시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여행을 떠난다. 쥐돌이는 비엔나를 여행하며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등 작곡가로 변신, 그들이 작곡한 곡의 배경과 에피소드를 알기 쉽게 관객에게 전달한다.

연주곡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왈츠',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제2악장,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크' 제1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제1악장, 제5번 '운명' 제1악장, 슈베르트 '송어'·'군대행진곡' 등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라면 재밌게 연극을 보고 클래식에 대한 상식도 쌓게 해줄 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공연은 오후 2시, 5시 두 차례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이다. 관람료는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문의:티켓링크 1588-7890, 인포샵 031-230-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