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기쁨엔 ‘장애’가 없어요”

가족여성회관 청각장애우 위한 수화 베이커리 강좌 호응

▲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청각장애우를 위한 홈베이커리’ 강좌에 참여한 가족들이 직접 만든 과자를 시식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청각장애우를 위한 홈베이커리’ 강좌가 장애우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여성회관이 마련한 홈베이커리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열리며, 청각장애우 9가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강좌는 장애우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사의 강의를 수화통역사가 수화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녀 2명과 함께 강좌에 참여한 청각장애 1급인 장은주(가명·37·장안구) 씨는 “처음으로 이런 강좌를 받아보니 너무 재미있고,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수화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현광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우와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내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2009년도 상반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문의:228-3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