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테마로 해 전신주가 없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다. 사업비만 105억 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2단계 수원역~도청사거리 구간은 이미 새롭게 단장했으며, 현재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3단계 사업은 도청 사거리~중동 사거리까지 870m에 이르는 구간이며,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일부 구간으로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도에는 장안문과 화홍문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의 문양을 새기고, 차도는 전통 성곽 길을 연상시키는 화강석으로 포장된다.
교차로에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Happy Suwon'이 새겨지고, 전통 갓의 모양을 띤 가로등은 차도 측과 보도 측의 기둥 높이를 다르게 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매산초교 앞에 봉돈형 조형물과 함께 화성을 홍보하는 안내판을 4개 국어로 설치해 외국인들에게 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선의 지중화 공사를 시행하고, 노후 된 상·하수도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이 32% 수준으로 내년 9월이면 3단계 사업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며, 중동 사거리에서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4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0년 6월이면 향교로 테마거리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