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5일 오전 11시경 수원시 권선구 매교동 결혼회관 뒤 수원천 얼음 썰매장. 소한의 추위도 잊은 채 썰매를 타는 어린이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가로 20m, 세로 50m의 작은 얼음썰매장이지만 썰매를 타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는 대형 스키장 못지않다.
특히, 할아버지 품에 안겨 꼬챙이를 든 고사리 손으로 썰매를 타는 어린이, 일렬로 줄을 서 기차놀이를 하는 어린이. ‘누가 빠른가?’ 경주를 펼치는 어린이 등 얼음 썰매장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놀이터가 됐다.
또, 얼음 썰매장 한쪽에 피워놓은 장작불에서는 어린이들과 부모가 동그랗게 모여 활활 타오르는 장작에 손을 비비며 추위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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