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상도 받고, 이웃도 돕고"

‘老-老 돌봄사업’ 시상금 200만원 공동모금회 기탁

수원시 팔달구는 '老-老 상생! 독거노인 돌봄 사업(이하 노노 돌봄 사업)'이 2008 수원시정 '올해의 Best 7'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노노 돌봄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노인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하고, 안부도 살피는 신개념 복지서비스다. 애초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로 채용된 노인들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300여 명의 중점관리 노인들에게 매일 아침 유산균 음료를 배달하던 것을 확대 시행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480명을 대상으로 전 공직자가 1인당 2명씩 결연해 설과 추석명절에 독거노인 위문 방문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권인택 구청장은 "구도심에 속한 팔달구는 다른 구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고, 저소득층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공무원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뜻하지 않은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시책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