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점2동 주민센터는 사회복지 제도권 밖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매달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복지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구봉초 양시진 교장은 이 ‘행복한 동행’이라는 책자를 보고 가까이 있으면서 사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학생들과 함께 성금을 모은 것.
구봉초 1천200여 전교생들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자신의 용돈을 모아 150만 원을 만들고 현장학습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 10만 원을 보태 160만 원을 전달했다.
양 교장은 "병점2동의 소식지를 보고 지난 연말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이웃돕기를 결정한 후 실행에 옮기게 됐다"며 "소중한 이웃과 행복한 공부방 학생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병점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위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공부방의 연간 교재비로 80만 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80만 원은 저소득층 8가구에 1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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