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토종 ‘우리맛 닭’ 공급물량 확대

농촌진흥청은 토종 ‘우리맛 닭’의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해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우리맛 닭’ 종계 분양신청을 받아 한국토종닭협회와 공동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 후 이달 중순 기술이전협약을 맺고 말경 첫 분양을 한다.

총 분양물량은 2만 수 내외로 약 200만 마리의 ‘우리맛 닭’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진청은 이번 종계분양을 통해 수입종자 국산화 대체효과 등 총 450억 원에 달하는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2012년까지 종계 공급물량을 6만 수까지 늘려 국내 토종닭 수요량의 10%인 600만 수 정도를 ‘우리맛 닭’으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평가결과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난육겸용 토종닭, 예쁜 닭 등 후속 종계육성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