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읍, 무료 얼음썰매장 개장

▲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의 체험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음썰매장을 제공,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을 타고 있다.

"신나는 겨울 방학에 얼음썰매 타며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자."

화성시 봉담읍의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봉담읍 동화리 437-5번지 농경지 5천289㎡에 얼음썰매장으로 조성했다.

봉담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곳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인 1조로 요일별 자원봉사까지도 하고 있어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다.

봉담읍에 사는 김 모(41) 씨는 "겨울 방학이어도 집안에서 게임 정도밖에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며 "아이와 같이 나와 추억도 살려보고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4학년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원에 갔다 오면 제대로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심심했었는데 동네에 얼음썰매장이 생겨 방학 동안 만나보지 못한 친구도 만날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봉담읍 주민자치위원회 차진기 위원은 "이웃에 있는 임춘식(50·동화리 거주) 씨에게 아이들을 위해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제공하자고 제안, 임 씨가 자신의 농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승낙해 주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하며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