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지역 동시다발 '나눔장터' 운영

수원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개 구청과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동시다발로 '재활용 나눔장터의 날'을 연다.

나눔장터의 날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고통을 함께 없애고, 계층 간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나눔장터의 날은 영통구 자원화시설 옆 수원체육문화센터와 4개 구청 내 주차장 등 총 5곳에서 열린다.

나눔장터에는 의류를 비롯해 도서류, 생필품, 운동용품, 액세서리, 유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인 간 물건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먹을거리 장터, 보디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시는 구별로 새마을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재활용 물품 수집 및 기증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물품을 아끼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 문화를 확산시켜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나눔장터의 수익금과 판매하고 남은 기부물품은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