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청동의 도립 물향기수목원이 다음 달 1일까지 수목원의 식물들을 색연필로 그린 '세밀화로 보는 수목원의 풀과 나무'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물향기수목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세밀화 그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세밀화 강사인 노문호 작가를 비롯해 수목원에서 운영과 해설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추민회, 윤영진, 정춘단, 김남옥 씨가 틈틈이 익힌 솜씨를 뽐낸다.
전시회에는 물향기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와 나무들을 색연필 세밀화로 그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물향기수목원 내 산림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물향기수목원 관계자는 "초화류와 수목들이 휴면기에 들어간 겨울철 수목원을 찾는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밀화란 장르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다양한 식물들의 섬세한 모양을 그림으로 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