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특색 있는 테마공원 만들기 주력

만석공원 ‘정조대왕 능행차 거리’ 등 공원 이용률 높이기 다양한 사업

▲ 19일 오후 수원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수원시청 환경국 '2009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용호 공원과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추상철 기자@gag1112@suwonilbo.kr

수원시는 올 한해 특색있는 테마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에 예산 5억 6천여만 원을 투입, '정조대왕 능행차 거리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만석공원에는 붓꽃, 부들 등 생태식물들이 식재돼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영통구 매탄동 머내생태공원과 일월공원에는 사업비 3억 1천200만 원을 들여 '고향의 정겨운 향토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1만 3천여㎡의 대상 부지에 머루다래, 초롱박, 수수 등 향토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터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1억 5천700만 원이 투입되는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 꽃동산' 조성 사업은 수원시 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머내생태공원 등 공원 내 산책로, 호수·하천 등 수변 지역, 미조성 공원부지 등이 대상으로 다년생 야생화 화단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공원을 활용하는 등 공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