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높인다”

농진청, 식·약용에서 학습·애완용 등으로 다각화

농촌진흥청은 21세기 녹색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의 활용 범위를 식·약용에서 학습, 애완용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애완동물 시장이 다양해지면서 왕귀뚜라미와 방울벌레 등이 새로운 애완곤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간장 보호에 쓰이는 굼벵이 ‘꽃무지’는 곤충의 약리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대량 생산기법을 개발해 약용곤충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밖에 농진청은 생물자원 보호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법적 보호 곤충인 ‘울도하늘소’를 실내에서 대량 사육해 현지에 복원하고 이를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이외에도 나비공원, 곤충박물관 등 각 지역특성에 맞는 ‘녹색 어메니티’ 자원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육적인 요소가 결합된 생태관광도 마련했다.

농진청 곤충산업과 김남정 연구사는 “곤충산업은 약용, 애완, 학습용 등 그 활용 가능성이 높은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틈새시장 형성을 통해 신 소득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