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온정의 손길 줄이어

수원시 영통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탄동 중심상가에 있는 삼성이플러스 치과병원 김홍주 경영이사는 20일 병원 직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조금씩 모은 것이라며 300만 원의 성금을 구에 기탁했다.

삼성이플러스 치과병원 원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매년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소외계층 10여 명을 정기적으로 무료진료 해주고 있으며, 각종 장학금 전달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 지난 19일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 정동욱 씨는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 24포(120만 원 상당)를 보내왔다.

정 위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지만, 경제 한파 속에 마음도 함께 얼어 명절이 마냥 즐거운 것 같지 않은 이웃들을 주변에서 보았다"면서 "이들에게도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는 기탁 받은 쌀을 저소득 가정 24세대 전달했으며, 성금은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인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세대 15대를 선정해 세대 당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