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지난해보다 3.9% 올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평균 3.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 19일과 20일 수원과 안양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대형슈퍼와 재래시장 등 유통시설 29곳을 대상으로 2차 설 성수품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밝혔다.  <수원일보 1월 16일 자 참고>

이번 2차 조사에서 4인 가족 기준 설 명절에 소비되는 과일과 육류, 채소 등 주요 품목 22가지의 가격 조사 결과 평균 비용은 20만 492원으로 지난해 19만 2천892원보다 3.9%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시설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 평균 25만 5천128원으로 지난해 24만 5천907원보다 3.7% 올랐다. <표 참고>

▲ 유통시설별 설 성수품 구입비용 비교표(단위 원) <자료제공 = 전국주부교실 중앙회 경기도지부>
대형할인마트는 지난해(19만 9천513원)보다 5.9%가 오른 21만 1천342원이며,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평균 15만 3천263원으로 지난해 15만 1천162원보다 1.4% 올랐다.

반면, 대형슈퍼마켓의 경우 18만 2천308원으로 지난해의 19만 4천404원보다 오히려 6.2%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