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수원 재래시장서 지신밟기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수원 재래시장 지신밟기가 2월 7일 수원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구천동시장, 매교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신밟기란 한 해의 두레 풍습 중 가장 첫 번째 행사로 음력 정월 대보름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이다.

악한 것을 몰아내고 무병장수, 풍년 등의 복을 불러들이는 민간신앙 의식과 춤, 놀이가 곁들여진 풍습으로 지신을 밟으면 터주(성주, 지신)가 흡족해 악귀를 물리쳐 복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수명과 건강, 풍년을 가져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를 주관하는 풍물굿패 삶터 관계자는 “지신밟기 행사는 호미모둠, 호미씻이, 가을굿(마을굿), 동지굿 등을 통해 전통 두레 풍습을 나누는 지역축제로 시장 상인,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1-238-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