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컨설팅 지원

수원시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의 산업디자인 개발과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디자인 개발은 총 개발 비용의 75% 범위 내에서, 제품·환경 디자인은 최대 1천500만 원, 포장·시각 디자인은 최대 7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사업화 능력과 성공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개발 수행능력이 부족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디자인 컨설팅은 총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디자인 컨설팅 분야와 엔지니어링 컨설팅 분야로 세분화돼 지원이 이뤄진다.

디자인 컨설팅 분야는 해외진출국 시장조사, 트렌드 분석,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엔지니어링 컨설팅 분야는 3D CAD모델링·설계, 기구 해석, 금형과 사출분야 등을 지원해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산업 디자인개발 분야는 9개 업체에 1억 2천만 원, 디자인 컨설팅 분야는 20개 업체에 6천만 원을 지원해 매출 증가 198억 원, 수출증가 92억 원, 고용증가 56명, 해외규격 취득 2건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윤건모 기업지원과장은 “재정이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 디자인 개발이 취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시가 지원해 줌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