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보건소가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의 치아건강을 위한 가정용 불소양치액을 무료로 보급하는 ‘가정 불소양치사업’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700여 세대가 등록을 신청했으며 보건소는 가정용 불소양치액을 각 가정에 공급해 가정 치아건강을 실천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정 불소양치사업은 시작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얻는 가운데, 심재만 보건소장에게 이 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 보건소에서 가정 불소양치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 불소는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가 높은 원소로 가장 좋은 방법은 수돗물에 일정 농도의 불소를 넣어 편하고 쉽게 충치를 예방하는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이다.
그러나 시의 경우 현재 정수장이 없는 관계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이다.
대안으로 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은 불소양치를 원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적정 농도의 불소양치액을 주기적으로 보급해 매일 양치할 수 있게 하는 가정 불소양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 불소양치사업에 사용되는 불소란 무엇인가?
▲ 불소는 무색, 무취의 할로겐족 원소로 치아표면에 침착돼 치아를 이루고 있는 수산화인회석을 불화인회석으로 전환시켜 치아의 강도를 높이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게 해 준다.
- 가정 불소양치사업이란 무엇인가?
▲ 가정에서 매일 잠자기 전 온 가족이 칫솔질 후에 불소가 함유된 물을 1분 정도 입에 머금은(불소용액양치) 후 뱉어냄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아주 손쉬운 방법이다.
불소양치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신청서 등록 후 일주일분의 가정용 불소양치액을 주기적으로 배부받으면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가정 불소양치의 효과는 50~60%가 충치예방이며, 시린 치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2월 초부터 가정 불소양치사업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동부보건지소에서 가정 불소양치사업 설명회를 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심재만 보건소장은 “뭐니뭐니해도 이가 건강해야 잘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건강한 치아를 통한 음식섭취가 신체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 가정 불소양치 방법
1. 잠자기 전 양치질을 한다.
2. 1분간 10㏄ 정도의 가정 불소용액을 입에 머금는다.
3. 불소양치용액을 치아에 골고루 닿을 수 있게 1분간 가글한다.
4. 1분 후 불소양치액을 뱉고 30분간 물,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치아에 흡수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