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9일 청보리와 우리밀의 재배면적이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청보리의 재배 면적은 지난 2007년 9천100ha에서 지난해 2만 3천ha로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5만 6천ha(잠정 집계)로 지난해에 비해 2.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우리밀의 재배면적은 올해 3천700ha로 지난해보다 48%나 증가했다.
지역별로 청보리를 많이 재배하는 농가를 살펴보면 전남이 가장 많고 전북, 경북, 충남 순이다. 우리밀은 전남, 경남, 전북 순이다.
한편, 올해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식용맥류의 재배면적은 4만 4천ha로 지난해의 81% 수준에 머물렀다.
황종진 식량원 전작과 연구관은 “청보리와 우리밀의 재배면적이 급증한 이유는 정부의 녹색성장 드라이브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조 사료 자급률 향상과 우리밀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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