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최회장, 수원商議 회장선거 불출마

추대논란에 휩싸이고 싶지 않다는 의사 밝힌 것으로 풀이

수원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출을 앞두고 선경맨 추대논란<수원일보 2월 13일 자 참고>을 빚었던 SKC 최신원 회장이 오는 3월 17일 치르는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일 SKC 회장실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은 여전하다. 다만, 수원상의 회장선거에 대해 일언반구 한 적이 없는데 괜한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최 회장이) 회장선거 출마에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최 회장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지역 내에서 일고 있는 부정적인 추대논란에 더는 휩싸이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추대설의 주인공인 최 회장과 (주)밀코오토월드 양창수 회장이 수원상의 회장 출마 예상자로 거론됐지만, 최 회장이 불출마할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양창수 회장의 단독출마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장선거에 출마할 자격 요건을 갖게되는 수원상의 20대 의원 구성 완료시점인 다음 달 11일 차기회장 후보가 명확해진다.

의원은 일반의원 45명과 지역 내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및 단체인 특별의원 5명 등 모두 50명으로 구성, 이들 중 회장 등 임원을 뽑는다. 50명의 의원이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의원 구성단계부터 치열한 물밑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원상의는 23일 의원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의원 등록을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