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2011년에 열릴 예정인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 개최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새벽(현지시각 20일 18시)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계약서에는 2011년 도 팔당지역에서 개최할 제17차 세계유기농업대회와 제20차 총회 후원 및 주최에 관한 계약으로 대회 명칭, 행사 기간, 장소, 프로그램, 참가인원과 초청인원, 예산 등 9개조 30개 항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독일 뉘른베르그(Nuernberg)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박람회(Biofach 2009, Germany) 행사장에서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 회원단체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밤’을 개최하고 IFOAM 회장단과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 지사를 대신해 이진찬 도 농정국장과 부위원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서종혁 집행위원장이 서명식에 참가했으며 IFOAM 측에서는 캐더린 디마테오(Katherine DiMatteo) 회장과 앙드레 류(Andre Leu) 부회장이 참석했다.
계약서 서명 후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아시아 유기농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유기농 문화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견한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진찬 도 농정국장은 "2011 세계유기농대회가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가치와 전통을 담은 가장 독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