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5년 전 가격으로 KTX 타자”

코레일, KTX 개통 5주년 다양한 이벤트 준비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심혁윤)은 KTX 개통 5주년을 맞아 행운·여행·나눔·체험·문화 등 다섯 가지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전국 철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5주년 이벤트는 ‘수요일마다 5년 전 가격으로 열차 타기’, ‘개통일(4월 1일) 5만 5천555번째 행운의 이용객 선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전국 15개 KTX 정차역에서 펼쳐지는 축하 케이크 나눔 행사와 ‘온라인 디카 공모·퀴즈 경품행사’, ‘와인인삼트레인 초대 추첨행사’, ‘해랑과 함께 떠나는 내 생애 최고의 기차여행 초대’ 등도 마련됐다.

● 행운 이벤트… “숫자 5의 행운을 잡아라”

코레일은 KTX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숫자 ‘5’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코레일 관계자는 “숫자 이벤트는 KTX 누적 이용객 2억 명 돌파(12월 예상)를 앞두고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개통 당시 운임으로 판매한다.

예를 들어, 5년 전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의 KTX 운임은 4만 4천800원으로, 4월 중 매주 수요일에 KTX를 타면, 현재 운임인 4만 7천900원보다 3천1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 개통일인 4월 1일에 5만 5천555번째 이용객을 선정해 도착역에서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에겐 KTX 특실 무료 이용권(5개월)을 선물로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코레일은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를 통해 진해벚꽃, 쌍계사·곡성기차마을, 경주벚꽃 등 5가지 봄꽃기차여행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정해 새로운 테마열차인 ‘와인인삼트레인’ 무료 이용권(1인 2매씩)을 제공한다.

● 여행 이벤트… “기차여행에 초대합니다”

코레일은 KTX 개통일인 4월 1일과 다음 날인 2일까지 KTXⅡ 견학(창원 로템공장 방문)과 진해벚꽃 축제와 연계한 특별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 생애 최고의 여행’ 희망 사연을 신청받아, 최종 1명을 선정해 전국을 일주하는 기차 여행 ‘해랑’의 2박3일 스위트룸 이용권(2인용)을 제공한다.

또, 코레일 멤버십 회원은 4월 중 레일크루즈 ‘해랑’을 이용하면, 최고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4월에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부산·제주 등 코레일과 제휴한 호텔과 부대시설을 최저 50%의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 체험·문화 이벤트… “온라인 셀프티켓 체험”

코레일은 4월부터 모바일 승차권 이용객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문화공연 초대권(뮤지컬 ‘기발한 자설여행’ 등 총 5편)을 증정한다. 또, 온라인 셀프티켓(홈티켓, SMS 티켓) 이용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천500명에게 전자할인쿠폰(운임 10%~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 KTX 열차 일부 좌석에 대해 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특정열차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정열차의 할인을 적용받으려면, 반드시 열차 출발 3일 전까지 지정된 승차권을 홈티켓으로 구입해야 한다. KTX 특정열차 할인 이벤트는 3월 17일부터 발매되는 승차권부터 적용된다.

● 각종 공모전으로 푸짐한 경품 제공

KTX 개통일인 4월 1일 전국의 KTX 15개 정차역에서는 KTX 탄생 축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된다. 이날 서울역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코레일 오픈 콘서트’가 열린다. 같은 날 KTX 특별열차의 특실 이용객들에겐 무료 와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을 통한 UCC 공모전, 퀴즈 이벤트, ‘디카 사진 콘테스트’를 마련해 와인인삼트레인·바다열차 이용권, 제주도 선박 연계 이용권, KTX 캐릭터 상품 등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KTX 개통 5주년을 맞아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열차할인, 기차여행초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