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 문화강좌해 드려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출장강좌 개설 ‘눈길’

▲ 수원 가족여성회관의 출장 강좌인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혜작업활동시설의 장애우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요가 강습을 받고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형편상 회관을 찾아올 수 없는 계층을 위한 출장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여성회관은 첫 출장강좌로 지난주 권선구 탑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자혜작업활동시설’을 찾아 요가 강좌를 펼쳤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지적장애우 40여 명이 운동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이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매주 1회 찾아가는 출장강좌로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정구 자혜작업장 원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시설의 가족들이 강좌를 재미있게 잘 따라해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은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장강좌를 반겼다.

김현광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앉아서 교육수강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단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출장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장강좌가 필요한 시설이나 단체는 전화(031-228-34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