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지구 1700세대 미니 신도시로 개발

수원시,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27일 주민설명회

▲ 신동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신동지구가 상업시설을 갖춘 1천7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완성됨에 따라 이 평가서에 대한 주민공람 및 주민 설명회를 연다.

시는 영통구 신동 및 화성시 반정동 일대 29만 6천40㎡ 규모의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평가서 초안을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 평가서 신동지구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거용지(13만 5천866㎡) 중 8만 3천455㎡는 공동주택으로, 개발구역에 포함된 화성시 반정동 등 5만 2천411㎡는 단독주택 용지로 개발된다.<지도 참고>

또 삼성로 확장구간과 박지성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상업·업무 시설이 가능한 상업용지(1만 7천973㎡)로 풀려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변공원과 완충녹지를 포함하면 녹지는 전체 15.68%(4만 6천418㎡)이며, 단독주택 부지 인근에 공영주차장 및 종교용지가 들어선다. 총 1천732세대 5천24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시는 이 일대 주민과 주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이 사업에 따른 환경영향,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7일 태장동 주민센터에서 열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신동지구 내 토지주들이 요구한 용적률 상향 조정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지주들은 신동지구 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기준인 200%(현재 180%)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걸쳐 오는 6월께 환경영향평가(본안)를 완료, 9월께 실시계획 인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빠르면 2010년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