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수생식물 갖춘 자연학습·휴식공간으로 활용
수원시(시장 김용서)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에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3천710㎡ 규모로 꽃창포 등 8종 4천190본의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연못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왕저수지의 수변 데크를 이용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될 만석공원 내 생태연못은 이곳에서 붕어 등 각종 어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리연꽃, 연, 수선화, 붓꽃, 부처꽃, 부들 등 다양한 수생식물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물레방아, 물학, 맷돌 등 다양한 전통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변에 넓은 보행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옛 시골의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998년 조성돼 하루 5천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만석공원은 각종 문화, 체육, 자연학습의 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시는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인근 송죽, 정자, 송정초교, 송원여중 등 학교를 대상으로 자연학습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생태연못 조성으로 자연학습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현장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정조대왕 능행차 거리 조성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용호 녹지과장은 “생태연못 조성이 완료되면 만석공원은 문화 예술, 스포츠, 자연학습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원 최고의 복합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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