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허준영 신임 사장 취임

“세계 일등의 국민 철도 만들겠다”

▲ 허준영 신임 코레일 사장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허준영(56) 사장이 19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허준영 사장은 업무를 시작하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계일등 국민철도’를 만들어 코레일이 제2의 기적(汽笛)을 울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준영 신임 코레일 사장은 ▲철도선진화에 역량 집중 ▲고객감동 경영 ▲블루오션 개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조직의 체질 변화 ▲노사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윈(win-win-win) 문화 등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허 사장은 영업수익 증대와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인력운영 효율화와 자회사 경영 효율화, 그리고 사업단위별 회계 분리 등 책임경영 체제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허 사장은 “철도가 즐거움과 행복, 새로운 가치를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며 복합역사 개발,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설비 개선, 친환경적 서비스 제공,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 등을 강조했다.

또, 허 사장은 “조직의 체질을 바꿔야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신념으로 업무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의 내재화와 문화화, 그리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준영 신임 코레일 사장은 외무고시(14회)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주 홍콩 총영사관 영사 등을 거쳐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경찰청장(12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