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국제회의 전람센터에서 열리는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에 수원지역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는 동력전기관, 경공업품관, 공예품관, 섬유의류관, 그린푸드관, 건축재료관, 가정용품관 등이 개설돼 해외 바이어와의 열띤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31일까지 수원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9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상담회에 파견할 계획이며,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를 지원해 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2009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에 첨단 IT 분야 8개 업체를 파견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68개국 4천292개사가 참여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대륙별 선진국의 구매력 높은 유망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수원시의 빅솔론, 삼미정보시스템 등 8개 업체 모두 기술력을 인정받아 테스트 샘플을 요청받는 등 2천78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89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파견한 러시아 통상촉진단은 엠엔씨 테크놀로지, 글로시스에이브이, 오피트 통신, 프리닉스, 위너스 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실적 942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53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전자무역 지원, 무역전문 인력 양성,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마케팅용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비 지원, 전문무역잡지 광고비 지원, 중소기업해외업무지원센터 운영, 국제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On-line 전자무역 마케팅으로 해외 출장을 가지 않고도 제품을 전 세계에 광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www.trade.go.kr)를 해외홍보 전문매체에 홍보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통상과 최갑돈 담당은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관내 업체들의 문의가 많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청 국제통상과(031-228-2088)나 경기벤처협회 판로지원팀(031-259-733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