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자동차산업 활성화 대책 세울 것"

수원 경기중기지원센터서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현장 민원 청취

▲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수원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수원에서 '자동차 산업 활성화'에 대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자동차산업을 구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점퍼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경기도에 자동차산업이 많이 모여 있어 업종 전체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듣고자 현장을 찾았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위축은 협력업체들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은 "어떻게 하든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도움을 주고, 위기를 극복할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의 경기도 방문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유난히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업계의 실상을 업계 관계자들한테서 직접 듣고, 대책을 세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완성차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 대표 14명, 정부와 청와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정정길 대통령실장, 윤진식 경제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